한국농촌건축학회는 산불피해복구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경북 의성군 단촌면일대에서 지난 4월 22일(화), 남서울대학교(지도교수: 정건채), 우석대학교(지도교수: 김승근), 영남대학교(지도교수: 도현학), 전북대학교(지도교수: 최병숙), 한남대학교(지도교수: 김학래) 등 5개 대학(가나다순) 학생들과 농림축산식품부, 다솜둥지복지재단, 그리고 지역 자원봉사지센터 임원들 포함, 총 60여명이 참여하여 피해농가들의 전소된 비닐하우스 환경을 복구하였다.

<보도자료>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주거개선 봉사단체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손잡고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농촌지역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가 아닌, 긴급 상황에 대응한 복구활동으로 각계 협조 아래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촌리에서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는 한국농촌건축학회 임원 및 교수진과 남서울대, 영남대, 우석대, 전북대, 한남대 등 건축 관련 전공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지에 집결해 소실된 주택과 농업 생산시설의 폐기물 정리, 잔해 제거, 환경 정화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을 펼쳤다. 농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에선 활동비 지원으로 마음을 보탰다.

농식품부는 향후에도 현지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해 다양한 형태의 복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