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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선, 노후주택 고쳐주기 대학생 봉사활동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09-08-04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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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7-24 11:14 


정선=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내 대학생들이 정선군 남면지역에서 농촌지역 노후주택 고쳐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농촌건축학회 주관으로 도내 대학생 자원봉사자 33명은 지난 23일부터 주택보수가 불가능한 낙동3리 유완식씨 농가를 새집으로 신축하고 있다.

또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7가구의 지붕과 보일러, 화장실보수, 전기배선 교체 등 노후시설을 새롭게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등의 지원금을 재원으로 한국농촌건축학회에서 주관하며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지원금 일부와 봉사인력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농촌건축학회 오영식 교수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의 농촌인식 제고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점을 감안해 매년 농촌 노후주택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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